MG GM-Kai Type-C
짐 개 지상형
일반적인 가조립. 회색의 먹선, 약간의 마커질.
비무장의 일반적인 포즈다.
비교적 초기 MG(No.50)로 여러가지 한계가 보이지만 깔끔함으로는 정말 상급의 건프라다.
무난한 프로포션과 적당한 무게감. 적당한 디테일. 메카로써의 묵직함과 경직됨이 잘 느껴진다. 머리, 팔과 몸체 발 부분의 내부프레임은 없으며 코어블록 시스템이 재현되어 있으나 구성은 매우 단촐하다.
좀더 로우 앵글로 찍어본 사진.
다리를 너무 벌린것 같다.
조명 때문인지 색이 누렇게 나왔다. 원래는 조금 더 밝은 색.
무장을 GM라이플로 들려준 사진.
머신건보다 강력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봤자 GM의 무장이다.
정면의 이상적인 앵글.
머리 부분의 고글은 그냥 무색 클리어 부품이다. 원래대로면 클리어 그린 등으로 색을 칠했어야 했지만 당시 그게 없어서 그냥 안쪽의 센서부분에 노랑과 초록을 칠해버렸다. 그래서 그부분은 좀 보기가 좋지 않다. 사진으로 보면 잘 안보이지만...
킷에 포함된 전용 빔샤벨은 아니다.
윙건담에 든 멋지구리한 약간 휜 빔샤벨 클리어 부품.
MG 짐 개를 조립했다.
MG로써는 거의 처음으로 조립한 것이라서 조립은 영 그저 그렇게 되었고, 또 만들고 나서 많이도 외장 장갑을 뜯어내고 포즈도 여럿 취해보고 그래서 관절은 흐물적 거린다. 상당한 중고품이 되어 버려 좀 가슴 시리달까?
구입당시는 건프라 가격이 지금보다 비싸서 주로 싼것만 골라서 사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짐 Type C 이다.
그땐 우주형을 먼저 구입하고 싶었는데, 온라인 매장에서는 모두 품절이었다. 그래서 이리 저리 찾아 본 결과 이대 근처의 오프라인 매장에 우주형은 없고 지상형이 있어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무려 엔화의 13배를 주고 쓰디쓰게 산 기억이 난다.
비싸게 주고 사서일까? 조립은 정성에 정성을 들여서 하게 되었고 급기야 잘 하지 않는 씰 까지 모두 부착하게 되었다.
나름 우주형보다 좀더 애착이 가는 건프라가 된 지상형 짐 카이다.
애니로는 0083에 나온 MS인데 나중에 영상화된 MS이글루에서는 극 후반부에 등장하기도 한다. 설정 뒤집기가 이루어진듯 하다. 앞으로도 1년 전쟁물을 많이 팔아먹으려면 설정은 계속 뒤집어 줘야 하는것이겠지.
하여간 이 킷을 조립하면서 드는 느낌은... 왜 카메라 아이 고글을 쌩 투명으로 했냔 말이지.
클리어 그린을 구비해야 하는데 이게 만만찮게 귀찮은 일이라 그냥 카메라 아이 안쪽의 몰드를 초록과 노랑으로 대충... 칠해버렸다.
이 킷조립에서의 가장 큰 에러.
내가 건프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동폭은... 영 좋지 않다.
디자인으로 보나 크기로 보나 MG급이므로 좀더 나은 가동폭을 구현할 수도 있었는데 발매시기가 발매시기인 만큼 (2002년 6월) 가동폭이 좋지만은 않다.
팔꿈치 부분은 거의 완벽히 구부러 진다. 하지만 손목 부분이 부실. 무릎 부분도 만족할 만큼 구부러진다. 하지만 역시 발목 부분은 부실.
나중에 프라 실력이 늘어나면 발목 부분과 손목 부분은 따로이 개조가 필요할 것 같다.
이 킷의 장점이라면 역시 무릎 부분 뒷쪽의 매쉬 파이프의 구현이다. 매쉬 파이프는 예전 건담 MK-II 에도 적용이 되었던 부분인데, 짐 카이 같은 마이너 기체에도 적용된점이 놀라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역시 MG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
이후 우주형 짐카이도 새로 구입해서 즐겁게 조립해 두었다.




